좋은글, 시/하늘나라로 보낸편지
하늘에 보내는 편지...........2006년 11월13일
산과사람
2010. 3. 6. 06:11
진실한 사랑 |
이번주 금요일 11월 17일은 결혼 20주념 기념일이다. 그런데 와이프를 보내고 혼자 맟이해야되는 결혼 기념일이라 기분이 많이 우울하다. 그래서 일요일날 혼자서 와이프 산소에 꽃다발과 반지와 과일등을 가지고 다녀왔다. 결혼 기념일은 일을 해야하므로 못찿아 가니까 미리 다녀왔다. 근데....산소에는 서리가 하얗게 내려있었다. 춥지는 않은건지....영혼은 하늘나라가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건지..... 아님 가족이 그리워 아직 구천을 헤매고 있지는 않은건지 모든게 걱정이다. 분명히 좋은곳에 가서 잘있을거라 믿는다. 생전에 착한 사람이였고 착한 일을 많이 한사람 이였으니까...... 무슨 말을 한마디 할려면 내가 이말을 하면 상대가 상처받지 않을까 먼저 생각해보고 말을하는 그런 착한 사람이 였는데...... 그 사람이 하늘나라로 가는날 동네 사람들이 다 울었다 울음 바다가 되었다. 그렇게 아쉽게 보낸사람이기에.......나는 너무 슬프다. 다시는 그런 사람 만날수 없을것 같기에. 만난다 하여도 그사람과 똑 같은 사람은 없기에..... 우리 결혼 기념일은 옥상에서 하늘보며 애기하고 기념일 보내기로 했다. 케익자르고 촛불끄면서 견우 직녀 만나듯이 아마 그날은 하늘도 도와주리라 믿는다. 그때까지 몸건강히 잘있다가 우리 만나자 2006.11.13 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