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사람 2011. 1. 20. 21:53

경수엄마 경수가 구정끝나고 2월 7일날 포상휴가 나온다네

5박6일 휴가래. 경수엄마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마

경수는 군복무중이니 매인몸이라 오고싶어도 못오는거잖어.

 

당신이 우리 경수,진수 잘지켜줘서 큰이상없이

잘지내고 있어. 고마워

나는 항상 애들한테 많이 미안해

내가 아무리 잘한들 당신이 하는것의 반도 못할테니

항상 애들한테 미안해 당신한테 미안하구

 

이제 우리가족걱정 하지말고 좋은곳에서 편히쉬고있어

우리 다시만날 그날까지

우리 다시 만나면 이승에서 못다한 인연 못다한 사랑 이어가자

나는 다음생애가 있다면 꼭 당신을 만나고 싶어

그래서 이승에서 못다한사랑 당신에게 모두 주고싶어

 

에구 요즘 회사가 바빠서 힘들다

그래두 당신과 우리애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지

지금 개발중인 제품이 빨리끝내야 되는데....

뜻데로 잘안되네...ㅜㅜㅜ

근데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결과 나오겠지 뭐

 

졸린다 나 그만잘께 다음에 또 애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