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시/이혜선님 낭송 나만큼 당신도..... 산과사람 2011. 5. 8. 08:03 나만큼 당신도 / 이름없는 새 (낭송 이혜선) 꽃만큼 당신도 사랑을 했을까 당신만큼 꽃도 기다렸을까 꽃무덤 흔들어 주는 바람 속에 사랑은 있을까 포개지는 여린 잎에 그리움을 피었을까. 보고 싶었어! 미워했었어! 봄, 사람의 가슴을 흔들 때 꽃과 사랑을 하다 지웠지만 나만큼 당신도 사랑을 그렸을까? 꽃같은 그리움으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