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시/하늘나라로 보낸편지

마음저리게 보고 싶은 사람 ~~~ ♥

산과사람 2011. 5.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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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저리게 보고 싶은 사람... *** (류경희) 내 가슴은 별 빛 보다 달 빛 보다, 당신의 눈빛으로 가득합니다... 매일 하얀그리움을 묻고 살아야 하지만, 문득문득 마음저리고 아프게 하는 당신을 사랑 합니다... 내가 늘 그리워 하는 한 사람, 내 안에 당신을 묶어 두고 살게 하는 사람... 깊고 깊은 밤 하늘 속에서도 한 사람의 눈빛은 별 빛 보다 강하기에, 오래오래 가슴 앓이 해도 좋을 사람 당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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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은 당신이야 ~~~!

생전에 사랑한단 말 한마디 당신한테 못했지만

당신이 내곁을 떠나고 나서야 당신의 빈자리가 너무커서

나 많이 힘들어 많이 보고싶고 ~~~~ㅜㅜㅜ

아무리 둘러 보아도 당신만한 여자는 없네

못난 남편을 위해...자식을 위해

자기한몸 아끼지 않는 당신은 진짜 여자였어 

박현자 ~~~~ 많이 보고싶다

우리 다음 세상에 다시 만날수 있을까 ?

다음세상에 다시 만날수 있다면 난 당신만을  위해서....

당신이 싫다면 어쩔수 없지만

다음세상에서 다시만나 그때도 우리 둘중의 한사람이

몸이 아파야 한다면 그때는 내가아프겠소

당신은 아프지마 !

경수가 2011년 8월 12일 군복무 제대하고 

진수가 2011년 8월 23일 입대한다

형제가 10일밖에 같이 못있고 교대근무 하게되네....ㅜㅜㅜ

진수가 철이들었는지 아빠한테 너무 잘해

당신 있을때는 생선가시 발라주어야 먹던 생선인데

이제는 아빠 밥먹으라고 밥차려주고 물떠다주고 천천히 먹으라고 그러네

그런 모습을보며 나 아들앞에 눈물 안보이려고

꾹꾹참고 학교운동장이나 공원에 않아 자주울고온다

나 바보같지...애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눈물나고

당신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눈물나고 그래

 그만자야겠다 너무 늦었네

 

다음에 또 편지쓸께....

난 안녕이란 말 제일싫어해....

당신 보내고 난 이후부터는...ㅜㅜㅜ

 

2011년 05월 31일 밤 23시 3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