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사람 2011. 8. 5. 20:20

유리창엔 비 빛고운/김인숙 창밖으로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자니 추억의 시간 속으로 멀어진 그리운 얼굴 하나 떠오른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리운 얼굴 빛바랜 사진 되어 내 가슴속에서 만 웃는 사람 내 젊은 날에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가슴속에서 언제까지나 따뜻함으로 남아있을 얼굴 사랑으로, 그리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