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에 속한다는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와트"입니다.
앙코르와트는 인류문화유산의 위대한 업적입니다.
캄보디아 내전으로 인한 회손이 심각 하답니다.
우리 모두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과 함께 올립니다.
사진 아래 행간의 글은 나름대로 금언적 가치와 명상할 수 있는 글들을 넣었습니다.
한번쯤 음미해 볼 소지가 있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소서!
어린 나그네여!
내 자성불 내 안에 있는데 밖에서 부처를 구하나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성내지 말고 탐내지 말고 뽐내지 말라
어린 나그네여!
망견을 같지 말라 망경은 모든 병의 근원이 된다.
나 이끄는 주인공 나한테 있으니
끊임없이 발하면 그 주인공 만난다.
내가 있으니까 세상 만물이 있고
내가 없다면 아무것도 없음을 무조건 믿자
어린 나그네여! 반야는 지혜다. 다시 공부하기 어려우니 너도, 나도 어서 닦아보세
어린 나그네는 엄마를 따라 항아리 안에든 절에 가고, 시장도 가고, 의심도 하고
또 의심도 하여 관세음되리라
사람의 옷은 빨면 깨끗해지는데!
일심의 독극물 탐, 진, 치에 병들은 마음은 어떻게 씻어야 할까?
우리는 어리석음 때문에 유루지, 무루지로 착각하고 분별함이니
지식으로 얻는 지혜를 무소유하면 불성의 반야가 된다.
불성의 반야는 오고감이 아니라 오고감이 동행하는 지혜인 것이다.
지식이 있다는 곳에도 머물지 말라. 지식이 없다는 곳에도 머물지 말라.
지혜가 있다는 곳에도 머물지 말라. 지혜가 없다는 곳에도 머물지 말라.
머물음 있다는 곳에도 머물지 말라. 머물음 없다는 곳에도 머물지 말라.
깨침이 없다는 곳에도 머물지 말라. 깨침이 있다는 곳에도 머물지 말라.
끊임없이 머물음 없는 것이 심반야의 길이다.
내가 성공하려면 남을 짖밟아야 하는가?
내가 이기려면 남을 없애야 하는가?
참 세상! 어디에 있는가?
꽃을 피워야 하는 데!
나쁜 연, 나쁜 습, 나쁜 벗, 나쁜 심, 나쁜 일 이것들은 맹수보다 무섭다.
어린 나그네여! 사랑 오래거라.
모든 것은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를 둘이라 하니 그하나를 어찌 합니까?
가질 것도 버릴 것도 없다. 어서 집착을 놓아라.
나는 참 나를 찾아서!
거꾸로 보면 미친놈, 바로 서면 더 미친 놈.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
온길을 알면 갈 길을 안다. 전생, 전업, 인과, 견성, 성불
어린 나그네여!
그대는 어느 곳에서 왔는가?
온길도 깜깜! 갈 길도 깜깜! 중생이 와서 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우는구나!
저곳에서 번뇌의 대다유인이 되어 해탈문으로 나가고 싶다.
본래 땅이 없다면 꽃은 어디서 자랄까?
산에 가면 부처가 계실까? 안계실까?
산에 가보니 부처는 없고 풍경소리만 있더라.
산에서 산을 보지 못하고, 물에서 물을 보지 못하듯
즐거움이 영원한 즐거움이 아니며 괴로움이 영원한 괴로움이 아니다.
마음 딲는 길 지킴속에 대자유가 있다.
중노릇 불자되기 참 힘들구나.
새벽 3시로다 눈을 뜹시다. 오전 9시로다 불공 합시다.
오후 6시로다 예불 합시다. 오후 10시로다 참나 찾는 길.
어린 나그네!
지켜야 할 일들이다.
죽이지 말라. 훔치지 말라. 음행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
술마시지 말라. 꽃다발 쓰거나 향바르지 말라.
노래하고 춤추며 풍류 잡히지 말며 구경도 말라.
높고 넓은 큰 평상에 앉지 말라. 때아닌 적에 먹지 말라.
제빛인 금이나 물들인 은이나 다른 보물을 갖지 말라.
호랑나비 한 마리가 봄을 몰고 오고 있다.
어린 나그네여!
그대는 버리기 위해서 익혀야 할 것이 있도다.
범종 울리고 목어는 말한다.
아프다 아파 나는 종이야! 아프다 아파 나는 나무고기다. 왜! 나를 때리는가?
누구를 위하여 운판을 울리나. 누구를 위하여 법고를 울리나.
그리고 새벽잠을 깨우나.
아하, 나는 누구인고 나는 어느 곳으로 가야 하나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죽을까?
어린 나그네여!
만행하는 나그네여!
이 길에서 다시 태어나지 말지어다.
주인공아 !
왜! 보지 못하는가?
저 한 잎의 연꽃 무엇으로 피었는가?
그대여!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주인공아!
이 잔디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이 잔디에 앉으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속에 있는 무거운 돌을 버리지 못한 나.
북이 나인가? 북소리가 나인가?
주인공을 찾아서 다시 한번 가보자.
나!
태어남이 어제인데 오늘이라 이름하는가.
알에서 깨어보니 꿈과 환상뿐이네!
그 이름 허공의 꽃일세!
여길 보라.
무분별 주인공아! 진공은 보았느냐.
집착과 분별로 견성의 자리 그 자리에는 아직 멀어라.
물과 파도는 둘이 아니다.
그대여!
얼음을 녹여야 물을 마실 수 있다네.
불의 씨앗 부처가 되고져 이 세상에 왔단다.
선인과 악인은 둘이 아닌 이름이어라.
자타가 없는 것이 선이며, 모두에게 평등함이 불법이니
이 불법 찾아서 견성하는 거란다.
고요함과 산란함이 둘이 아니거늘 화두를 도둑맞아서 둘이라 한다.
주인공아!
해탈을 구하는가?
덧없음이로다. 해탈이 본래 없거늘 그대는 자행업에 눈 멀었구나.
이름과 몸이 하나임을 알면 선인이요. 이를 모르면 악인이란다.
진정한 불빛은 어둠을 밝히고 집착하는 자 태양 밑에서 불 밝힌다.
아버지 배꼽이 어머니 배에도 있는가?
잊었던 나의 길.
그 길은 멀고멀겠지만 나를 찾아서 길을 나선다.
이 길은 앉아 있는 부처상 흉내가 아닌 참다운 선의 길일 것이다.
자기 자신의 허물을 볼 줄 모르는 사람은
우리 안에 누워 있는 돼지와 같으니
참나를 찾아 만행길 어서 나를 따라 오소서!
부처님이시여!
풍경소리 들으러 왔습니다. 그리고 나는 누구 인가요?
주인공아!
땅은 굳고 물은 젖으며 불은 뜨겁고 바람은 분다.
풍경소리 듣지 말고, 보거라.
어제의 나. 무슨 인연지어 오늘의 나, 이모습이며 내일의 나, 누구일까?
주인공아!
중생에겐 팔만사천법 다 주어도 무거운 짐 수레.
주인공아!
어제의 오늘은 싫다. 희망한 내일이 오늘이길 바란다.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쉬우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고 하셨다.
세상살이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산란한 마음이 생기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서 도반되리라 하셨다.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분에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다.
수행하는데 마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모든 마군으로서 수행의 벗이 되라고 하셨다.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큰 뜻을 경솔한데 두게 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여러 겁을 겪어서 일을 하라 하셨다.
친구를 사귄 뒤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서 사귐을 행하라 하셨다.
타인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기를 바라지 말라.
타인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지나니
그래서 성현이 말씀하시되 내 뜻에 맞지 않는 친구를 원림으로 삼으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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