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팝송,샹송

영화음악 (태양은 가득히)

산과사람 2012. 3. 18. 20:58

 

 

 

 



♪   Plein Soleil   ♪

(영화음악, "태양은 가득히" OST)


영화제작년도 - 1960년
* 원작 : 패트리샤 하이스믹스(영국)
* 감독 : 르네 끌레망
* 출연 : 알랑 드롱, 모리스 로네, 마리 라포넷
* 음악 : 니노 로타( Nino Rota)




알랑 드롱


태양은 가득히. O.S.T. "영화음악"



일확천금을 꿈꾸는 청년 톰 리플리는 고등학교 동창인 필립의 아버지로부터 그를 데려다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댓가는 5천 달러.
그림을 공부하러 로마에 간 필립이 공부는 제쳐두고 놀면서,귀국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필립의 아버지가 알아챈 것이다.
학창시절부터 필립에게 무시당했던 톰은 필립의 멸시를 견디며 하인처럼,그를 따라다닌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에 필립의 애인 마르주가 끼어든다.


세 사람은 요트를 타고 항해를 즐기지만, 톰을 꺼림직하게 생각한 필립은 마르주 앞에서 톰을 자극한다. 급기야 필립은 사소한 시비 끝에 톰을 구명보트에 매달아 버리고,결국 이 일로 톰은 심한 화상을 입는다.
필립에 대한 톰의 열등감은 점차 증오로 변한다.
자신을 떠보는 필립에게 톰은 살인과 아울러 그의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톰은 곧 필립과 마르주의 사이를 이간질하고 결국 그를 살해한 뒤 필립의 신분증과 사인을 위조하여, 필립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톰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필립의 친구 프레디를 살해하고,
필립이 프레디를 죽인 뒤 자살한 것처럼 꾸며 경찰의 수사도 따돌린다.
톰은 비탄에 빠진 마르주를 그의 여자로 만드는데도 성공하지만...

My Review

이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서 르네 끌레망 감독은 일반적인 스릴러 영화와는 달리 범인을 안심시키게 한 뒤, 라스트 신에서 반전시키는 관객마저 숨을 죽이게 하는 절묘한 기교를 구사했다.

또한 스크린에 옮겨놓은 지중해의 푸른빛, 애수에 가득한 니노 로타의 음악, 허무한 표정연기의 알랑드롱의 연기가 이 영화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아마 수많은 영화인들이 가장 많이 사랑하는 영화중의 하나일 것이다.

○ 영화 토막 장면 발췌 ○
















♪ Plein Soleil 

 

 

 

T'aimer, t'aimer toujours

 

Comme on s'aimait en plein soleil

 

Sous le ciel d'Italie

 

Tout ?tait si jolie

 

 

Tes yeux devant la mer

 

avaient le reflet sans par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