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이 가까워지면서....
울 작은아들 유치원 생일파티 하는날
이젠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었는데....
울 큰아들 유치원 생일파티 하는날
군복무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울 작은아들 유치원 생일파티 하는날
어떻게 이런 아들을 두고 떠날수 없어 아들을 바라보며
눈에 담아가려고 눈도 못감고 간 당신 그곳에서는 아프지마~~~!
와이프가 생전에 만든작품 (한지공예)
와이프가 생전에 한땀한땀 정성것 뜨게질해서 내생일날 선물한 조끼
울큰아들 어린시절
울 큰아들 군복무시절 (2010년도)
울 작은아들 어린시절 (수영장에서...)
2011년 훈련소 수료식날 형이 동생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있다
지금은 상병이고 2013년 5월이면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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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수엄마 잘지내고 있는거지 ?
당신산소 머리도 예쁘게 깍아준거 알고있지 ?
당신 막내시동생이 형수산소 깨끗이 잘갂아준것도 알고있지 ?ㅜㅜㅜ
근데...양력 9월15일(음력 7월29일)이 내생일인것 기억하지
생일상은 아니더라도 미역국도 끓여줄사람이 없어서
내 생일이 가까어지며 내 마음이 착잡하다...ㅜㅜㅜ
당신에게 받은 마지막 내생일선물 나 고이고이 간직하며
당신 보고싶고 생각날때마다 꺼내보고 있어
당신 생전에 만들다만 미완성작품 하늘나라에 있는
당신에게 보내주었는데 마무리 지었나 모르겠네...ㅜㅜㅜ
당신이 한지공예로 만든작품 꽃다발 차에가지고 다녔더니
색이바래고 망가져서 버렸어. 당신도 이해하지 .
당신이 시어머니와 제수씨들에게 구슬공예로 만들어 선물한거
잘보관하고 있어.제수씨들이나 어머니나 당신에게 고마워했던거 생각나지.
당신 조금아플때 그상태로 10년만 더 살게해달라고
빌고또 빌었는데 10년만 더살게 해달라고....ㅜㅜㅜ
끝내 당신을 잡지못하고 보낸 못난 남편을 용서해줘.
당신과 같이 동행해주지 못해서 미안해...ㅜㅜㅜ
결혼 기념일 1985년 11월 17일 눈오는날
하늘나라로 보낸날 →음력 : 2005년 12월 10일ㅜㅜ
당신을 사랑하고 정말 정말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다해주고 싶어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당신을 사랑하고 너무 너무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원하는 것 다해주고 싶어 어느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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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애 우리 천국에서 다시만난다면 이노래 가사처럼
당신만을 위해서 살고싶다....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