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아그네스 시인글 당 신 산과사람 2010. 3. 12. 22:03 당 신 .. 詩 , 아그네스 잔잔한 내 가슴에 당신 여자로 느끼게하여 힘들게 하는지요 거리를 거닐어도 낙엽이 살며시 내 어깨 위에 내려 앉아도 당신의 손길처럼 따스하게 느껴지게 하나요 내 여린 가슴에 당신의 환상에 젖어 숨도 쉬지 못하게 하여 날 붙잡아 두려하는지요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니 내 가슴이 아파와 자꾸만 눈물이 나요 아마도 당신을 깊이 깊이 사랑하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