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시/하늘나라로 보낸편지

하늘에 보내는 편지............2008년 12월22일

산과사람 2010. 3. 6. 06:20

진실한 사랑 당신 만날날 이제 얼마안남았네..........
엊그제 하늘나라로 보낸것 같은데 벌써 3년이 되었네.
내가 당신을 보내고 너무 외로었었나봐.
잠시 방황한거 이해해줄거지.
근데.....이세상 아무리 찿어보아도 당신같이
착한 여자는 없는것 같다.
당신은 거짓말도 할줄 모르고.......
남한테 나쁜소리도 못하는 그런여자인데
내가 이말을하면 상대방 힘들까봐서 말도 조심조심하는 그런여자인데...
이세상에 당신같은 여자 두번다시는 못만날것 같다.
내가 여자는 좋아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당신뿐이라는거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글구 얼마전에 우리 꿈속에서 만났지.
나 꿈에서 깨기 싫었다.
당신하고 조금만더 같이있고 싶어서..
근데 깨고보니 너무 허무했어.
보고싶다고 언제든 볼수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아쉬었어.
내 욕심만 생각하면 매일 꿈속에서 만나고 싶지만
당신이 이승에 미련을두면 좋은곳에 못갈까봐 내가 참기로했다.
우리 다시만날 그날을 기약하면서 참기로했어.
나 기다려줄수 있는거지.
우리 다시 만나게 된다면 내가 이승에서 당신한테
잘못한거 다음생애 다시만난다면 다갚아줄께
그날까지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잘지내고있어.
그리고 제삿날 왔다가.내가 음식을 할줄은 몰라서 많이는
못차리겠지만 당신이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는 아니까
내가 할수있는 한도에서 차릴거니까 그때우리 다시만나자.
안~~~~~~~~~녕. 2008.12.22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