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엊그제 새해를 맞이한것 같은데
벌써 한해가 다갔네 나는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당신과 사별한지도 1달정도 있으면 5년이네
처음 당신보내고 바로는 현관문도 못잠그고 잤다
금방이라도 현관문열고 들어올것 같아서.....
집이사도 1년넘어서 한거야 혹시 하늘나라에서
꿈속에라도 나에게 집을옮기면 못찿어올까봐....
나 당신 보내고 혼자 많이울었다
애들몰래 학교운동장 벤치에 않아서....
산행가서 김밥을 먹으며....남의 결혼식에 가서....
근데.....내욕심만 부린것 같아서
지금 내마음이 힘들지만 그래두 당신을 위해
잡은손 놓아주려고 오해는 하지마
내가 애인이 생겨서 당신손 놓아주는거야
나는 힘들어도 당신만 좋은곳으로 갈수 있다면 나 아무래도 괜찮어
산소에 자주못간다고 서운해하지마
다 당신을 위해서 그러는거야
연말이라 그런지 당신생각이 많이나네
아무리 세상을 둘러보아도 당신만한사람 없어
당신은 진짜로 진짜 여자였어
주위 사람들이 다그러네 경수엄마같은 여자는 이세상에 없다고
요즘 그렇게 착한여자 일편단심인 여자는 없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더 힘든가봐....ㅜㅜㅜ
우리 천상에서 다시만나 이승에서의 짧은인연
영원히 만들어가자 조금만 기다리고있어....ㅜㅜㅜ
좋은곳에서 편안히 쉬고있어 알았지 당신도 내맘 알지....ㅜㅜㅜ
먼길...무서운길 당신과 동행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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