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시/이혜선님 낭송

이 그리움 어쩌랴

산과사람 2011. 5. 8. 09:41




            이 그리움 어쩌랴...나루(낭송.이혜선)
                달빛의 미소가 기막히게 감미로운 숨결로 은은한 기척 떨구어 놓으면 가슴 사무치도록 일렁이는 보고픔에 잠들지 못하고 술잔에 서성이는 글썽임 행여 ! 산 꽃 피고 밤빛 떨어지면 애타는 심정 녹여줄 어여쁜 사랑으로 오실까 사랑한다 수천 번 고백의 되뇌임에 쓰러질 때 어슴푸레한 바람에 대답없이 떠밀려온 이름이여 달맞이꽃 그리움으로 기다리던 그리움 천 년 바위 서러운 침묵의 울음 되어 소진된 그대 향한 마음 어찌하면 좋으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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