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이경옥 시인글

그대는 나의 생명

산과사람 2012. 2. 8. 23:11




그대는 나의 생명 /賢智 이경옥 
그대로 인해 다시금 
목젖이 젖어들면 
온 몸은 전율로 감동이 된다 
넘어져 일어서기 힘든 순간에도 
그대가 내미는 손 잡으며 
소망을 가져 보는 것은 
그대가 나의 생명줄이기에 
새벽 여명에 불 밝히어 
그대 위한 단위에 기도하고 
차디찬 내 가슴을 
그대의 따뜻한 손이 
어루만져 줄 때면 
그대에게 다가서리 
그대가 나의 생명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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