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시/하늘나라로 보낸편지

상가집을 다녀오며....

산과사람 2012. 10. 22. 22:56

경수,진수엄마 나오늘 회사직원 부친별세로

오후에 강원도 강릉에있는 아산병원에

다녀왔어.근데 병원 영안실에 들어갔더니

7년전 당신보낼때 생각이나 갑자기 눈물이 핑돌더라고....ㅜㅜㅜ

그래도 그분70이 넘으셨으니 호상이지

당신은 43살에 하늘나라로 갔는데 당신보다 30년을

 더 사셨으니 호상이지

그분도 좋은곳으로가서 편히쉬시겠지

 

당신 잘지내고 있는거지 ?

울아들 경수,진수에게 용기도주고,격려도주고 잘지켜줘

애들도 나만큼 힘들겠지.

울아들들도 나처럼 명절을 싫어하는거 같더라...ㅜㅜㅜ

다음에 편지 또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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