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아그네스 시인글

혼자라는 생각에

산과사람 2010. 3. 12. 21:35

      혼자라는 생각에 .. 詩 , 아그네스 혼자라는 생각에 온몸에 기운이 다 빠져 흐르적거리게하여 눈물지우게한다 내몸에 氣가 다 빠져버려 앉아있을 힘도없어 방바닥에 누워버리니 축쳐진 어개깨가 들썩인다 그렇게 서러움에 흐르는 눈물 닦을사이없이 보내보니 이제 마음이 차분해져온다 빠져버린 기운을 찾아보듯이 따스한 커피한잔에 그리움타서 마셔보며 보고픔에 젖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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