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아그네스 시인글
어찌 그대를 잊으라 하나요 .. 詩 , 아그네스 당신의 흔적만 보아도 난 그만 온몸에 전율을 느끼는데 어찌 그대를 잊으라 하나요 서로가 사랑한다면서 당신을 잊으라하니 그리 해 보지만 어디에 있어도 당신모습 때문에 오늘도 또 방황을 합니다 어느 곳에 머물러도 당신의 모습이 날 에워 쌓으며 눈물 지우게 합니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도 당신의 모습으로 여겨져 보고픔으로 내 가슴이 아려옵니다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니 우리들의 모습 이련가하여 메말라가는 가슴만 쓸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