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아그네스 시인글

어쩌다가 당신 사랑했나봐요

산과사람 2010. 3. 12. 22:17

            어쩌다가 당신 사랑했나 봐요.. 詩 , 아그네스
                  어느곳에 머물러도 당신 미소 때문에 내가 웃어보니 그 미소가 싱그럽습니다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에 당신 얼굴이 포개져 미치도록 보고 싶어집니다 가을 햇살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이 가을 길을 당신과 웃으며 거닐고싶어 더 보고 싶어집니다 어느 사이에 당신이 내 마음속에 살며시 들어와 어쩌다가 당신 사랑했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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