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김인숙 시인글

문득 그대가 그리운 날엔......

산과사람 2010. 3. 21. 16:30

문득,그대가 그리운날엔 빛고운 김인숙 찬바람이 살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날이면 그대 곁으로 가고 싶습니다 길을 걷다가 문득 옆이 허전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그대에게 가고 싶습니다 그대가 해주는 사랑의 고백은 아니더라도 살며시 보내는 그대의 부드러운 시선과 따스한 미소면 충분히 마음 따뜻합니다 문득, 그대가 그리운 날이면 뒷동산에 올라 하늘을 봅니다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그대 얼굴 밝게 웃으며 손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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