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포암 hypernephro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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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어 :
부신종(hypernephroma), 투명세포암, 포상암
■ 정 의 : 근위 신세뇨관에서 발생하는 신장의 악성 종양
■ 증 상 : 신세포암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혈뇨, 측복부 동통, 측복부 종물 등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증상을 신세포암의 3대 증상이라고 하며, 이들이 모두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 신세포암 환자의 10~-15%에 불과합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약, 체중감소, 발열, 빈혈, 고혈압, 간기능 이상과 같은 비특이적 증상의 형태로 발견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부종양증후군이라 하며, 이 때문에 내과진찰 후 비뇨기과로 의뢰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신세포암은 내과의사의 비뇨기 종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신체검사에서 초음파촬영 등을 통해 아무 증상이 없이 우연히 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경우에는 대개 예후가 좋습니다.
■ 원인/병태생리 : 흡연이 가장 중요한 발생원인입니다. 신세포암의 약 30%가 흡연과 연관되어 있고,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 위험성이 높습니다.
진통제를 과다 복용하거나 가죽제품, 카드뮴, 석면, 유기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직업인에서 암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커피, 이뇨제 복용, 비만, 여성호르몬제 투여 등도 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 외에 신부전으로 장기간 혈액투석을 시행한 후에 발생하는 신낭종에서도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 단 : 1. 임상병리 검사 혈뇨는 육안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소변검사에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혈뇨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소변검사에서 혈뇨가 없다고 해서 반드시 암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 외에 빈혈, 혈중 칼슘 증가, 혈중 간효소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영상기법들이 발달되어 과거에 비해 좀더 용이하게 신세포암을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경과/예후 : 신세포암 환자의 약 1/3은 진단 당시에 이미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어 있습니다. 전이가 되는 곳으로는 폐가 가장 흔하며 그 외에도 간, 뼈, 주위의 림프절 등으로 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신세포암의 예후는 진단 당시의 병기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암이 초기에 발견되어 암의 크기가 작고 신장 내에 국한되어 있을 때에는 5년 생존율이 88~100%에 이르나, 진단 당시에 이미 다른 곳으로 전이가 있으면 5년 생존율은 0~20%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신체검사에서 초음파촬영 등을 통하여 조기에 암을 발견하여 수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합병증 :
■ 치 료 : 국한된 신세포암 신세포암이 신장 내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에는 근치적 신적출술을 시행합니다. 근치적 신적출술이란 신장을 둘러싸고 있는 신주위근막(Gerota 근막이라고도 함)을 포함하여 신장과 신장의 바로 위에 위치한 부신, 그리고 요관의 일부를 한꺼번에 정상 조직을 넓게 포함하여 암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드물게 하나밖에 없는 신장에 암이 발생한 경우나 양쪽 신장에 동시에 암이 발생한 경우는 신부분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이성 신세포암 신세포암이 한 곳에만 전이되어 있을 때는 신적출술을 시행하면서 전이되어 있는 부위를 함께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폐나 뼈에 단독으로 전이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로 전이 부위를 함께 제거합니다.
신세포암이 전이되어 있는 경우에는 항암제 투여는 효과가 썩 좋지 못하며 현재로서는 면역요법이나 면역요법과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 예방법 :
■ 이럴땐 의사에게 : 소변에서 피가 나올 때 신세포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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