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섬 한효상 시인글

내곁에 있으니............

산과사람 2010. 3. 24. 21:03

      내 곁에 있으니 .. / 詩 ,한효상
                가만히 앉아 그대 생각에 잠기려 스르륵 눈을 감아 봅니다 영롱하게 떠오르는 그대의 싱그러운 미소 하얀 마음이 느껴져요 그대 내 곁에 있으니 늘 풍요롭고 행복에 젖어 삽니다 거친 비바람도 따가운 햇살도 그대 함게 있으니 두렵지 않습니다 고독이 밀려오는 어두운 밤이 외롭지 않은것은 그대 기억이 함께 있으니까요 찬바람 불어 그대 고운 머리결 휘날려도 내겐 아름답습니다 그대는 내 사랑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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