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김인숙 시인글

차한잔의 그리움

산과사람 2011. 3. 11. 23:05

 
차 한잔의 그리움
              빛고운 김인숙
깊은 밤에도 잠들지 못하고
차 한잔으로 달래는 그대 그리움
주체할수없이 밀려오는 그리움을
한 잔의 차와 함께 삼키며 보낸 날들
정녕 그리움의 시간만큼
사랑이 깊어지는 거라면
사랑의 깊이만큼 사랑이 지속되는 거라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언제까지라도 이 사랑 변치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수도없이 많은 시간을 더
그리움의 차를 마시며 
그리워해야 한대도 나는 기다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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