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법정스님 글

본래 내것이 어디 있던가 /법정스님글

산과사람 2012. 5. 2. 20:15


    ♡본래 내것이 어디 있던가 ♡
     
      언젠가 우리에게는 지녔던 모든 것을 놓아 버릴 때가 온다. 반드시 온다! 그때 가서 아까워 망설인다면 그는 잘못 살아온 것이다. 본래 내 것이 어디 있었던가. 한때 맡아 가지고 있었을 뿐인데. 그러니 시시로 큰마음 먹고 놓아 버리는 연습을 미리부터 익혀 두어야 한다. 그래야 지혜로운 자유인이 될 수 있다.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中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