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아그네스 시인글

코스모스에 그리운 내님 얼굴이

산과사람 2010. 3. 12. 22:33

        코스모스에 그리운 내님의 얼굴이 .. 詩 ,아그네스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결이 님의 입마춤 처럼 설레이게하여 코스모스 길로 나를 불러 들인다 잠시 기차를 타고 차창밖으로 고운미소지으는 코스모스의 미소에 젖어 내입가에 고운미소 지어 본다 코스모스에 그리운 내님의 얼굴이 살포시 내려앉아 나를 반기우니 그길을 따라 정처없이 거닐고싶다 나풀 걸리는 치마가 바람에 살랑거려 내님을 데려다 나를 품게하여 행복의 노래를 부르게 하는구나 어여쁜 손톱에 물들이고 발톱에 물들여 내님이 올때까지 고웁게 간직하리라 살포시 미소지으며 거니는 발길이 어여쁨도 그대의 멋스러움에 사랑실어 보니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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