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아그네스 시인글

갱년기의 우울증

산과사람 2010. 3. 12. 22:34
        갱년기의 우울증 .. 詩 , 아그네스 부족함 없다하여 언제나 밝게 아름답게 살아온 삶이 윤기가 나겄만 갑자기 찾아온 가슴에 뭉클함이 나를 뒤 흔든다 무언가에 집중도 못하고 멍하니 앉아 있노라니 두눈에 눈물만 흘러 내린다 슬프지도 아니한데 얼굴은 분명 웃어 보건만 내 마음은 답담함애 눈물 지운다 여자로서의 그 깊음이 사라지니 그게 더 아픔으로 내 가슴을 친다 내 삶은 아름다운데 여자로서 하나 하나 잃어가는 서글픔에 이게 갱년기의 우울함인가 몇일 그 우울함에 그 답답함에 허우적 거리다 강하게 그리고 그 우울함에서 벗어나 예전과 같이 그 기쁨으로 살아 보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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