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智 , 이경옥
발 밑을 뒹구는
낙엽하나 주워 들고 보니
지난 밤 꿈속에
말없이 바라 보던
너를 닮았네
우수에 깃들어
금방이라도 흐를것만 같은
눈물을 머금은 너의 눈이
깨어난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
가만히 안아 보듬는
너의 가녀린 어깨는
삼키던 울음이 흘러나와
파르르 떨며
나에게로 전해왔지
너를 사랑할거야
무언의 사랑이 머무는 곳에
하지 못하는 말들
가슴에 채곡이 쌓아두고
길가에 흔들리는 나뭇잎 같더라도 ..
賢智 , 이경옥
발 밑을 뒹구는
낙엽하나 주워 들고 보니
지난 밤 꿈속에
말없이 바라 보던
너를 닮았네
우수에 깃들어
금방이라도 흐를것만 같은
눈물을 머금은 너의 눈이
깨어난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
가만히 안아 보듬는
너의 가녀린 어깨는
삼키던 울음이 흘러나와
파르르 떨며
나에게로 전해왔지
너를 사랑할거야
무언의 사랑이 머무는 곳에
하지 못하는 말들
가슴에 채곡이 쌓아두고
길가에 흔들리는 나뭇잎 같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