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님 글/섬 한효상 시인글

내 그리운 사람

산과사람 2010. 3. 7. 18:48


                그리운 사람 .. / 詩 , 한효상 불꺼진 방 휑한 맘 잠시 풀어 헤치고 하염없이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봅니다 그칠줄 모르는 저 빗소리 내 님이 흘렸던 눈물처럼 뜨거운 볼을 적시고 마른가슴 송곳되어 파고듭니다 무수히 흘러보낸 밤 한숨소리 허공을 흔들고 팔락이는 늦은 달력에 또 다시 그려지는 당신의 얼굴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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