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사랑을 하고싶다 사랑을 하고 싶어요 / 雪花 박현희 고요히 잠든 내 영혼을 불러일으켜 온통 핑크빛 그리움으로 물들이고 쉼 없이 끓어오르는 사모의 연정으로 가슴 일렁이게 하는 그대와 난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내 생애에 누군가를 이토록 가슴 저리며 그리워할 수 있는 시간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1.03.12
행복을 주는 당신 행복을 주는 당신 / 雪花 박현희 당신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내 안에 사랑으로 자리한 당신을 떠올리면 꿈의 보금자리처럼 포근하고 아늑해 절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모래알처럼 무수히 많은 사람 가운데 당신을 만난 것도 행운이지만 당신과 사랑의 둥..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1.02.27
당신이 내 여자가 되던날 당신이 내 여자가 되던 날 / 雪花 박현희 당신이 또 다른 나의 반쪽이 되어 내 여자가 되던 그날은 내 생애에 잊을 수 없는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오.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 기쁘고 행복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믿음직한 당신의 남자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도 느끼게 되었..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0.12.20
당신이 내 남자가 되던날 당신이 내 남자가 되던 날 / 雪花 박현희 당신을 만나 사랑을 알고 여자로서의 또 다른 인생의 출발을 위해 당신이 내 남자가 되던 그날은 내 생애에 잊지 못할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나와 결혼해줘서 참으로 고맙다던 당신에게 걸맞은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0.12.20
당신은 나없이도 살수있나요 당신은 나 없이도 살 수 있나요 / 雪花 박현희 내 삶의 전부인 당신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가 없는데 당신은 나 없이도 살 수 있나요. 모르는 낯선 타인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리 쉽게 당신은 날 떠날 수 있나요. 내 삶의 등불이 되어준 당신 없이는 도저히 행복할 수가 없는데 당신은 나 없이도 행..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0.12.03
임이 오신다기에...... 임이 오신다기에 / 雪花 박현희 알록달록 곱게 물든 가을 속으로 그립고 보고픈 내 임이 오신다기에 소풍 전날 들뜬 어린아이처럼 고운 임 맞을 생각에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 진정할 길이 없네요. 혹시나 화장이 지워지지는 않았는지 옷매무새에 흐트러짐은 없는지 연방 거울 속을 들여다보며 미소 짓..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0.12.01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雪花 박현희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직 나만이 갖고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도록 그 사람이 내 인형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욕심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소유만이 행복이 아님을 잘 알지만, 당신을 갖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림을 더는 숨길 수가 없군..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0.11.29
가을 연가 가을 연가 / 雪花 박현희길가에 줄지어 늘어선 코스모스 물결과 두렁에 무리지어 핀 하얀 갈대꽃이 살랑이는 실바람에 춤을 추듯 한들거리는 파란 하늘빛이 시리도록 고운 청명한 가을 한낮입니다.오곡백과가 튼실하게 여물어가는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의 들녘은 풍요로움이 넘쳐서 참 좋습니다.해..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0.11.25
달빛에 물든 그리움 달빛에 물든 그리움 / 雪花 박현희 앞산 위로 두리둥실 떠오른 휘영청 밝은 달은 물끄러미 바라보노라니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던 당신의 얼굴이 떠오르는군요.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사랑하고 긴긴밤을 그리움으로 하얗게 꼬박 지새우며 잠 못 들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네요. 당신..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0.11.22
그리움으로 붙이는 가을편지 그리움으로 부치는 가을 편지 / 雪花 박현희 아마 내가 당신을 만난 건 단풍잎이 빨갛게 물들던 늦가을 어느 날이었던가요. 지난밤 내린 소슬한 가을비에 촉촉이 젖은 채 길바닥에 떨어져 나뒹구는 겹겹이 쌓인 단풍잎이 하도 고와 빨간 단풍잎 한 장을 주워 책갈피에 끼워 고이 접어 두었지요. 곱디고.. 시인님 글/박현희님글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