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이정규 이 생명 다하는 그 날 까지/이정규 도도한 세상에 청량한 바람 한 점 입술에 별을 깨물고 인연의 실타레로 오신 님 지고지순한 당신 이었어 이 몸은 뿌리 깊은 자작나무 되어 한 점 부끄럼 없이 당신만을 바라보며 하얀 가슴으로 사랑과 행복을 꿈 꾸고 있다네 아픔의 진자리에서 마음을 .. 시인님 글/이정규님 2012.10.11
당신은 내마음의 주인 입니다 /이정규 당신은 내 마음의 주인 입니다/이정규 연민과 고뇌의 늪에서 당신은 내 마음의 그릇을 딱아 준 단 한 사람으로써 덧없는 이 세월에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청검한 당신이 있어 나날이 일신하여 지는 것을 느껴 집니다 물은 물이 흐르는 길이 있고 필연으로 맺어진 당신과 내가 함께 가야 .. 시인님 글/이정규님 2012.10.11
가을빛 그리움 가을빛 그리움 빛고운 김인숙 가을빛 고운 날 바람에 떨어져 날리는 낙엽을 보며 읽는 詩 한편이 그대를 그리는 내 마음을 대신하여 가슴속으로 스며듭니다 가슴을 파고드는 갈바람에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대 그리움도 툭툭 떨어집니다. 시인님 글/김인숙 시인글 2012.10.09
그대에게 나는 그대에게 나는/ 빛고운 김인숙 그대에게 내가 사랑하기 좋은 사람이란 걸 알게 하고 싶어요 그대에게 내가 진실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하고 싶어요 그대를 향한 수줍은 내 사랑 그대만을 사모하는 내 마음을 알려주고 싶어요 나는 그대의 귓가에 속삭이고싶어요 나의 연인이 되어주세요 .. 시인님 글/김인숙 시인글 2012.09.07